몇년전 아일랜드에 살때 기르던 강아지 스파키에 대한 이야기를 해볼까요.

어렸을때부터, 항상 2층집에 살아보고 싶었어요.
그런데 서울에서 2층 집에 살기란 간단한 일이 아니죠.
또 어릴때부터 못한것중 하나가 강아지를 기르는 거였어요. 이것도 역시 우리집에선 불가능했죠.

그런데, 이 모든걸 아일랜드에서 얻었더랬죠. 내집은 아니지만 멋진(!?) 2층집에 강아지까지-.

그 강아지, 스파키입니다!
이녀석과도 영어를 통한 의사소통의 문제가 있었던건지..
'sparky come on!'해도 절대로 안오더군요. 발음이 그렇게 안좋은가..? ㅠㅠ;

이녀석은, Cavalier King Charles Spaniel 이라는 품종이라는데,

자세한 설명은
http://cafe211.daum.net/_c21_/bbs_search_read?grpid=112js&fldid=FPgS&contentval=00009zzzzzzzzzzzzzzzzzzzzzzzzz&nenc=ypr8vFYeClrKngNjYjsoMg00&dataid=9&fenc=hnOj-wfXUB90&docid=CDb08JDL


이녀석, 미친짓(!)을 참 많이했었죠. 우리집 할머니도 처음엔 lovely dog이라면서 이뻐하더니 제가 돌아올때 쯤엔 crazy dog이라고 신경질 냈었어요. 쿠쿠

일단 이미지 관리 차원에서 귀여운 동영상 하나-.



만난지 얼마 안됐을때의 스파키. 아직 귀엽기만하다!
할머니가 스파키 씻기기를 귀찮아해서 내가 자주 씻겼는데, 이녀석 물만 묻으면 어쩔줄모르고 가만히 있는게 너무 귀여워서 찍어뒀던 동영상. ^^




씻기고 장난기가 발동해 수건으로 덮어씌웠더니...




기껏 씻겨두면 한참을 이러고 온 집안에 문지르고 다녔어요 ㅠㅠ;
뭣하러 씻긴건지... 지금 생각해보면 빗질을 안해줘서 그런거였나 싶기도;;;




이게 본격적인 'crazy dog sparky'의 모습!!
제가 흔드는게 스파키를 산책시킬때 사용하는 목줄인데, 저것만 들면 아주 환장을 하죠. ^^;

아쉽게도 스파키의 진정한 광기를 보여주는 '뱅글뱅글돌기'는 찍어둔 동영상이 없네요.
아쉬워라... 그게 진면목인데. 여기까지의 동영상만 본다면 아직까지는 사랑스러운 강아지같애요. 음.

이때는 겨우 두살도 안된 어린 개였는데, 지금은 이미 중년에 접어들었겠군요.

보고싶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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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redhood 2007.01.14 22:57 신고

    분명히 난 뱅글뱅글 동영상을 본 기억이 있는데...
    어떻게 봤드라....?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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