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새 HED Ardennes Plus 휠로 바꾼지도 일년이 넘었다.

처음 따라온 림테이프를 두겹으로 붙여서 쓰고 있는데, 그래도 테이프가 림홀마다 쏙쏙 들어간다.

림테이프를 두겹으로 붙이는것도 왠지 무거울것 같고, 혹시나 테이프가 언제 터질까 걱정도 되어 림테이프를 바꿔주기로 했다.


시작은 림테이프 교체였으나 도달한곳은 벨로플러그.

https://veloplug.com/

얼마나 가벼워지나 궁금하기도 하고...


림테이프가 발라져있는 앞휠. 671g


앞휠에 들어갈 벨로플러그 18개의 무게는 3.6g


지저분하지만.. 떼어낸 림테이프의 무게는 10.5g. 두겹이나 되는데 생각보다 가볍다?!


벨로플러그로 교체한 프론트휠의 무게는 664g.

7g 가벼워진건가....;;;;;


벨로플러그는 이런식으로 장착된다.

노란색이 맞는거라고 해서 샀는데, 엄청 뻑뻑하다. 나무젓가락 대고 망치로 박아서 넣었다.


HED Ardennes Plus는 림 안쪽이 둥글게 파여있어서 벨로플러그가 밀착이 안된다.

밀착이 될 정도로 박아넣으면 깨진다.

이렇게 장착하고 라텍스 튜브 끼웠다가 펑크나면 어쩌나 걱정이 되는데...

튜브가 부풀면서 저 공간을 잘 밀어서 메꿔줬으면 좋겠는데.. 어떨지.


교체 후 리어 휠 무게는 945g

앞뒤 합쳐봐야 17g 정도의 무게밖에 줄지 않는다. 장착만 고생이고.. 그냥 림테이프를 살껄 그랬나... -_-;;


현재 휠 무게는 665 + 945 = 1610g

엄청 두꺼운 뚱림에 파워탭 파워미터까지 붙어있는거 치고는 뭐 괜찮다 싶은 무게인듯.


벨로플러그로 달고 리어휠도 다시 라텍스 튜브로 교체하고 자전거 무게를 재봤는데,

얼마전에 듀라에이스 스프라켓으로 바꿨음에도 무게가 7.2kg...?! 전에 쟀을때도 7kg이었는데 오히려 늘어?!

큰 저울이 없어서 전자식 체중계에 혼자 올라갔다 자전거 들고 올라갔다 재봤는데, 아무래도 부정확한것 같다.


6kg대 자전거가 목표라 안장, 핸들바, 스템 등 각종 컴포넌트들을 바꿔봤는데, 서벨로 R3가 워낙 무거운지 쉽지 않다.

사실 그냥 구동계를 sram red 정도로 바꾸거나 카본휠로 바꾸면 쉽게 달성할 무게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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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오랫만에 기록차..


라텍스 튜브가 가볍고 구름저항이 적다는 말만 듣고 쓰고 있는데, 정작 무게를 재본적은 없어서 타이어 분해한 김에 무게 측정을 해봤다.



challenge latex tube, 약 56g

http://www.competitivecyclist.com/challenge-latex-tube

스펙상 무게가  86 - 92 g 인데, 너무 가볍다... 싶어서 찾아보니 경량 버전이 별도로 존재.

http://www.jensonusa.com/Challenge-SL-Latex-Tube

물론 이 가격에 산건 아니고, 4개 합쳐서 싸게 팔때 사놨었던듯.



이건 그냥 흔히 쓰는 벨로또 튜브. 105g


4개를 샀는데, 하나는 장착하다가 터트려먹었고, (귀가 멍해질 정도로 큰 소리를 내며 터졌다;)

하나는 라이딩 중 펑크가 났으나 라텍스 튜브까지 쓰는데 펑크패치를 붙여야 되나 싶어서 쿨하게 교체.


뒷바퀴는 장착한지 두달만에 펑크가 나서 부틸 튜브로 바꿨지만 앞바퀴는 1년 넘게 라텍스 튜브를 쓰고 있는데,

장착할때 정말 조심해야 된다는것과 매일 바람을 넣어야 된다는 것을 빼면 만족스럽다.

라텍스 튜브 바람 빠지는 속도가 장난이 아니라서, 그란폰도 같은 장거리도 조금 부담스러울 정도다.

아마 8시간 타면 처음에 100 넣고 타도 라이딩 끝나면 80정도일듯.


아니, 사실 부틸 튜브와 엄청난 차이를 못느끼는데 저런 단점이 있다면 만족스럽지 않은것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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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보고싶었던 큐링.
이벤트를 하길래 큐링을 주는건줄알고 응모!!했으나...

준섭이 왈,
"샵에 테스트용 있는데 응모 왜 했어요?"
"이거 큐링 주는거잖아~"

다시 찾아보니 아뿔사;; 반납하는거구나 ㅋㅋㅋㅋ
나 뭐한거지 ㅠㅠ


어쨋든 로터 큐링 이벤트에 당첨(?)되어 트레이드랩 이벤트로 테스트용 큐링을 받았으나...



제주는 비 ㅠㅠ
다음주 내내 비올거 같고 다음주말 지나면 반납인데, 아무래도 야외 라이딩은 한번도 못해보고 반납해야될것 같다.



테스트라고 딱 찍힌 큐링.
컴팩트가 왔다.
BCD 110에 52-36 미디움을 쓴다고 얘기하고, 전화받으신분도 꼭 전달해주신다고 하셨으나...
역시 테스트용에 미디움은 없었겠지...



들어보면 생각보다 너무 가볍다.
의외네, 싶었는데 안쪽을보니 이렇게 싹 파놨다.
로터 크랭크 보면 정말 잘 가공해놨던데, 큐링은 안보이는 안쪽이라고 밀링 자국이 그대로 남아있다.

변속 가이드가 많아서 변속 문제는 별로 없을것같다.
특히 신형 듀라부터 이제는 105까지 적용된 지렛대가 큰 앞 드레일러로는 일반 체인링과 별차이 없을듯.

다른분들 수령기와 테스트 계획을 보니 뭔짓을 해도 어차피 크랭크 받기는 틀린 것 같고,
완전 솔직하게 "난 뭐가 다른지 잘 모르겠는데? ㅋㅋㅋ" 같은 후기를 남기게 될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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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는 자전거, 특히 싸이클을 타기에 천국과 같은 곳이다.

아름다운 해안도로와 적당한 낙타등 같은 언덕들이 늘어선 중산간, 180km 내리 달릴수 있는 일주도로, 그리고 1100이라는 최고의 업힐 코스까지. 물론 거센 바람이나 집 나서서 어딜가도 언덕이라는 점은 단점이지만, 이것은 싸이클을 타는 사람이라면 오히려 반길 수 도 있는 부분이다.

진지하게 싸이클을 타다보면 제주의 싸이클 생활에 있어서 가장 큰 문제는, 많은 사람이 모이는 이벤트나 대회가 없다는 것이다. 물론 제주시에서 하는 대회도 있었고, 각 샵에서 1100 힐클라임 대회를 하기도 하지만, 가보면 항상 다 아는 얼굴들만 보인다는 점과 항상 예상 가능한 코스라는 것 때문에 '이벤트' 기분이 좀 덜 난다고 해야할까.

결국 '이벤트'를 즐기기 위해서는 육지로 올라가야하고, 비경쟁 이벤트인 무주 그란폰도를 첫 육지 라이딩으로 계획했다.

무주 그란폰도는 하루동안 무려 135km, 상승고도는 3425m 라는 무시무시한 코스를 7시간 36분 안에 완주해야한다. 당연히 장거리 라이딩을 대비해서 준비를 했어야겠지만... 평소보다 더 게을리 일주일에 한번 주말 라이딩만 다니면서 준비를 게을리했다. 팀으로 나가면서 내가 짐이 될 것 같지는 않다는 생각이 들어서 게을러진것도 있었고... ㅋㅋㅋ


육지에 살았다면 당일로 갔다올수 있는 대회지만, 제주에 사는 우리는 2박 3일간의 일정.

쾌속선을 타고 2시간을 달려서 완도, 완도에서 300km를 달려서 무주까지. 긴 일정이지만 여행가는 기분으로 즐겁게 움직이고, 전날 저녁은 소고기로 거하게 먹으면서 그란폰도를 준비했다.


오늘의 코스



우리는 3분 30초 경에 나온다!!!

첫번째 업힐인 용화재는 기억에도 잘 안남을 정도로 짧게 끝났고, 두번째 업힐인 도마령은 화장실 때문에 팀원들을 버리고 페이스를 높여서 올라갔다. 출발을 늦게했기 때문에 우리와 비슷한곳에 있던 사람들은 페이스가 낮아서 끊임없이 사람들을 헤치고 올라갔다. 뒤에서 훅~훅~ 소리가 나길래 돌아보니, 캐논데일 팀복을 입은 분이 멋진 댄싱으로 휙 지나간다. 페이스를 높여서 따라가볼까 하다가 아직 업힐이 많이 남았으니 무리하지 않기로 하고 내 페이스로 올라갔는데, 바로 다음 코너를 돌아보니 이미 안보인다. 내가 따라갈수 있는 페이스는 아니었다는게 확실하네. ㅋㅋ

화장실도 가고, 펑크난 중학이는 튜브도 교체하고, 수박도 먹고, 이제 신나는 내리막인데 중학이 또 펑크!! ㅠㅠ 튜브와 CO2를 많이 준비했어서 가볍게 튜브 교체하고 꽤 긴 내리막과 완만한 오르막을 지나서 세번째 업힐인 우두령을 오르는데, 지난주부터 장염으로 앓아 누웠던 성현이가 퍼졌다. 

여기서부터 다른 팀원들이 밀고 올라가기 시작했는데, 난 누군가를 밀어본적이 없어서 가까이 가지도 못하고, 페이스가 낮아서 쉬엄쉬엄 갈수있을줄 알았는데 오히려 페이스가 생각보다 떨어지니 이상하게 지친다. 팀원들의 밀어주기가 빛을 발해 오르막을 오르는 사람들을 제치고 정상까지 올라갔는데, 다시 다운힐 중 펑크!! ㅠㅠ 뒤로 떨어졌던 사람들이 튜브 교체하는 동안 옆으로 슝슝슝 지나가고... 살짝 짜증이.. -_-+

부항령을 지나 살짝 완만한 구간을 지나서 드디어 시작되는 오두재! '이제부터 본게임이지!' 자신감 넘쳐서 올라가기 시작하는데, 시작부터 펑크 ㅠㅠ 아 왜이래!! 오두재는 다들 힘들어서 여기서부터 각자 알아서 올라가서 정상에서 만나기로 했다. 잠깐의 쉬는 구간도 없이 끝없는 가파른 오르막이, 이런 길을 코스에 넣는 사람을 원망도 하다가, 좀전의 자신감 넘치는 모습은 어디가고 결국 끌바 ㅠㅠ 빨래판같은 공사장 옆 시멘트 구간은 그냥 길이 시멘트인게 문제가 아니라 모래도 많고 도로가 깨진 곳이 많아서 위험했다. 헤헤, 그래서 끌바 ㅠㅠ

오두재 올라가면서부터 컷오프 시간 내에 완주가 어려울것 같다는 생각을 했는데, 오두재 정상에서 기다리고 있으니 형석이가 성현이랑 자기를 버리고 먼저 가라고 한다. 남은 거리가 35km에 컷오프까지 남은 시간이 약 1시간 30분 정도였나... 20km가 넘는 내리막을 빠르게 주파하면 어떻게 시간에 맞출수 있을것 같기도 했다. 그래서, '져지 따러 한번 가볼까?' 하고 중학, 준섭이와 셋이서 출발!

엄청난 속도로 내리막을 달려서, 자전거 타면서 바로 앞에 헤어핀 때문에 멈춰야 될거를 알면서도 페달을 밟아본건 이때가 처음이었다. 길 막은 차에 소리도 지르고 앞서가는 그룹에 붙였다가 너무 느려서 그룹 추월해서 끌고가기도 하고...

드디어 마지막 업힐인 적상산에 도착했는데, 여기까지 페이스를 너무 높여서와서 시작부터 힘들다. 게다가 적상산은 오두재보다 훨씬 길고, 경사도도 만만치 않은 끝없는 오르막에, 정상에서 사람들을 픽업하려는 차들 때문에 도로가 완전히 막혀서 갓길로 겨우겨우 움직이다보니 갑자기 엄청난 허기가 몰려온다. 길가에 멈춰서 앉아서 남아있던 허니 스팅거랑 와플을 꺼내서 먹는데, 너무너무 맛있다. 냠냠 먹고있는데 조금 쳐졌던 준섭이가 지나가고, 그 뒤로도 한참 후에야 다시 오르기 시작. 자전거 타다가, 끌다가, 타다가, 끌다가... 한참을 올라가는데 친절한(!?) 자원봉사자 분이 2km 남았다고 힘내라고 응원을 해준다. 2km라니!! 그게 지금 응원이라고!!?

어떻게 어떻게 올라가서 주저앉았다. 기록은 7시간 58분 정도였던가.. 컷오프 시간을 넘겨서 져지는 받지 못했다. 먼저 올라온 중학이와 준섭이는 완전 뻗어서 누워있고, 우리중에 가장 먼저 들어온 중학이도 결국 컷오프를 넘겨서 져지를 받지 못했다. 한참 지나니 형석이와 성현이가 메디오폰도로 참가했던 세환이의 도움으로 차타고 올라왔다.

성현이가 퍼졌을때 다른 사람들과 함께 밀어주지 못해서 미안했는데, 마지막에는 져지 따오겠다고 버리고 달렸는데도 져지를 못받아서 좀 아쉬웠다. 져지라도 받아왔으면 남겨놓고 가서 미안한 마음이 좀 덜했을거 같은데.

다리도 아프지만, 허리가 끊어질듯이 아파서 신발을 벗기도 힘들고, 차에 앉아있기도 힘들다. 차가운 물로 샤워를 하고, 늦은 점심을 먹고 한참을 차로 움직이니 조금씩 괜찮아진다. 자전거 타면서 보급도 충분히 했다고 생각했고 늦은 점심도 먹었는데, 휴게소에서 산 음식들이 끝없이 들어간다. 밤 늦게 완도에 도착해서 조개구이와 전복을 먹고 푹 잤다. 새벽 4시에 월드컵 한국 경기가 있었지만 다들 패스!


처음 참가한 육지에서의 이벤트였고, 혼자가 아니라 팀으로 함께가서 더 즐거웠던 그란폰도였다. 두고두고 이야기 거리가 될 것 같은 경험이었다. 앞으로 MCT 같은 대회에 참가할지는 모르겠지만, 그란폰도 같은 비경쟁 라이딩은 꾸준히 함께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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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홍준섭 2014.07.04 00:52 신고

    으흐흐 요번 무주는 피식피식 웃음 나는 즐거운 기억이 많은듯 . 다음에도 시간되면 같이 올라가서 놀다와요~ㅎ

오래전 도발 체인링 광고를 보면서 타원형 체인링에 대해 알게 되었던것 같은데,

사점이 없어지고 케이던스가 올라가고 등등 진짜 그럴까? 싶은 허풍섞인 글이 많은거 같아서 구입해보지는 않았는데,

2012, 2013 뚜르 드 프랑스 우승자가 모두 타원형 체인링을 쓰는 등 진짜 뭔가 다르긴 한거 같고...

어떨지 너무 궁굼해 미쳐!!

자전거를 바꾸면서 체인링도 새것이 되었으니 당장 바꾸긴 그렇고, 나중에 체인링을 바꿔야 할때가 되면 큐링으로 바꾸겠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타원형 체인링의 원조격인 큐링이 체험 이벤트를 한다!!



로터 크랭크는 이미 있다! 큐링을 달라!!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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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이너를 샀으니 이제 트레이닝 레벨을 설정해야한다.

보통 심박 기준의 트레이닝과 파워 기준의 트레이닝을 할수 있는데, 심박은 반응이 느리고 컨디션에 따라 실제 운동 강도와 차이가 있을수 있어서 파워 기준의 트레이닝을 하고 싶으나, 당연히 파워미터가 필요하다.

파워미터 없이 파워 기반의 훈련을 할수 있을까 찾아보다가 알게된것이 플루이드 트레이너의 파워 커브였고,
이 파워커브를 이용해 버추얼 파워를 뽑아 트레이닝에 이용한다는 것을 알게됐다.
물론 실제 파워와 차이는 있지만, 다른 기기와 비교하지 않고 항상 이 트레이너를 이용한다면 굳이 문제될게 없다.



TrainerRoad의 파워커브와 실제 파워미터의 출력 차이.
출처 : http://www.trainerroad.com/features/virtual-power


TrainerRoad에서는 실제 파워미터와의 차이를 수치화하고 이를 보정해주고 있지만,
어차피 FTP가 높게 나오면 그만큼 운동 강도도 강하게 설정하게 되기 때문에혼자 훈련강도를 설정하는것에는 크게 문제 없다.


화요일, 목요일 두번에 걸쳐서 트레이너에 적응을 위한 훈련을 했다.

http://connect.garmin.com/activity/426163558
화요일. GPS 끄는걸 잊었더니 아파트 단지를 열심히 돌아다닌다.

http://connect.garmin.com/activity/427076941
목요일. 40초 인터벌에 한번은 시팅, 한번은 댄싱.

그리고 대망의 FTP 테스트.


http://connect.garmin.com/activity/427832716

10분 웜업
1분 인터벌 -> 무산소 영역을 없애기 위한 웜업의 의미로 크게 중요하지 않다고 한다.
5분 리커버리
5분 파워 테스트 -> 여기서 나온 5분 평균의 85%를 기준으로 20분 파워테스트의 기준 파워를 정한다.
10분 리커버리
20분 파워 테스트 -> 5분 테스트의 85%를 기준으로 몸 상태에 따라 강도를 조절한다.
10분 리버커리

결과는

1분 42.6km/h - 494 watt
5분 33km/h - 273 watt
20분 31.3km/h - 243 watt
FTP - 약 230 watt (20분 평균의 약 95%)

여름에 파워탭으로 측정했던 수치보다 약 15 정도 더 나왔다.
그때보다 몸 상태는 안좋았을거 같은데... 그때는 내 자전거가 아니었어서 정확한 비교는 안된다.
위의 그래프에서도 보여지듯이 Kinetic Trainer가 실제 파워보다 더 나온다고 하는데, 그정도 차이일듯.


이제 트레이닝 강도를 설정해보자.


참고 : http://blog.naver.com/idylos/110102535936

RPE는 운동 강도인데, 나는 1~5c 단계와 매칭하는 용도로만 사용했다.



참고 : http://blog.naver.com/idylos/110102535936

위에서 구한 내 FTP인 230을 100%로 놓고, 각 영역을 계산한다.

각 영역의 퍼센트가 조금 다른걸 참고한거 같지만... 어쨌든 레벨 설정 완료!

내 경우 눈으로 볼수있는 수치가 속도기 때문에 파워를 다시 속도로 환산해놨다.

이 속도를 기준으로 가민에 10단계 트레이닝 레벨을 설정했다.


이 10단계를 기준으로 GCN의 트레이닝 비디오를 따라해보자!

http://connect.garmin.com/activity/429857054

... 스피닝이라서 그런지 댄싱이 너무 많다.
댄싱에 특화된 트레이너라고는 하지만... 힘들다!


이제 파워 테스트를 통한 트레이닝 레벨까지 설정 완료되었으니 열심히 운동만 하면 된다.

당장 목표는 화 목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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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오랫만에 다시 쓰는 Blog. 오랫만에 Bicycle 카테고리.


구입기

겨울을 맞아 새 시즌 준비하며 트레이너를 사고 싶었다.

물건 하나 살때는 몇일씩 고민하는 나 답게 몇가지 트레이너를 놓고 고민 중,
가장 마음에 드는건 키네틱 락앤롤 트레이너!

그러나 너무나 비싼 가격에 엄두도 못내는 중,
아마존에서 갑자기 358달러에 판매 중인걸 발견.

배송대행을 통해 받으려고 구입했으나, 다음날 판매자의 가격 오류였다는 메일...
취소될거라 생각하고 놔뒀는데 일주일뒤 배송되었다는 메일이 왔다.

어라?

그러나 그렇게 시작된 배송은 블랙 프라이데이 여파로 2주만에 배송대행지에 도착.
이제 관건은 무게. 아마존의 무게 정보를 믿었으나, 실측된건 엄청난 무게. 배송비만 10만원!

도착하니 또 관세 10만원!

ㅠㅠ

총 58만원 들었으니 국내에서 사는 것보다는 싸게 샀지만 생각했던 가격보다는...

집에 도착한 트레이너. 택배 아주머니가 트레이로 끌고왔다. 정말 무겁다...


락앤롤!

설치는 어렵지 않다. 그냥 설명서대로 따라하면 끝.

설치된 트레이너와 자전거! 작은방 베란다가 로라방으로 변신!


사용기

키네틱 락앤롤 트레이너를 고른 이유는 너무나 명확하다.


1. 플루이드 챔버와 로라 축이 완전히 분리되어 액체가 샐 염려가 없다.

플루이드 트레이너는 프로펠러를 액체에 담긴 통에 넣고 돌려서 액체의 저항을 이용하는 방식이다.
여기서 축이 액에 통 안으로 들어가기 때문에 장시간 사용시 액체가 새는 문제가 있다.

그러나 키네틱 플루이드 트레이너는 액체가 담긴 통을 아예 분리해서 밀봉하고, 강력한 자석을 이용해 프로펠러를 돌린다!

이러니 액체가 아예 샐수가 없다.


2. 실제 도로 주행과 비슷한 주행 느낌

저항기에 큰 플라이휠(?)이 달려있기 때문에, 페달을 멈춰도 바퀴가 꽤 돌아간다.
더 무거운 플라이휠을 팔고 있으며, 이걸 달면 실제 도로에서 달리는 느낌과 더 흡사하다고 하지만,
지금 이정도로 충분히 좋다.


3. 자신있게 공개된 파워 커브

P = (5.244820) * S + (0.01968) * S^3

출처 : http://www.kurtkinetic.com/powercurve.php

트레이너를 사면서 목표로 했던것이 심박이 아닌 파워를 활용한 트레이닝을 해보려는 거였다.

키네틱사는 파워커브를 공개해놨기 때문에 속도를 통해 대략적인 파워를 확인할수 있으며,
오래 사용한다고 저항이 약해지지 않기 때문에 트레이닝 시에는 나름 파워미터를 대체해서 사용할 수 있을것 같았다.

키네틱 사에서도 속도 기반으로 파워를 측정해주는 기기를 판매하고 있으며, trainerroad 에서도 속도를 기반으로 버추얼파워를 보여준다.

마일 기반의 공식이기 때문에 kph로 계산을 다시 했다.

KPH

Watt

20.0103
20.5107
21.0112
21.5117
22.0122
22.5127
23.0132
23.5138
24.0143
24.5149
25.0155
25.5161
26.0168
26.5174
27.0181
27.5188
28.0195
28.5202
29.0210
29.5217
30.0225
30.5233
31.0242
31.5250
32.0259
32.5268
33.0277
33.5287
34.0296
34.5306
35.0316
35.5327
36.0338
36.5349
37.0360
37.5371
38.0383
38.5395
39.0407
39.5420
40.0433


4. 댄싱!

백문이 불여일견.

일반적인 고정 트레이너도 댄싱을 할수는 있다.
장시간 트레이너에 앉아 있으면 허리도 땡기고 근육을 풀어주기 위해서라도 댄싱을 하게되는데,
자전거가 고정되어 있기 때문에 프레임에 부담이 가는거 아닐까 걱정이 되고,
댄싱시에도 자전거가 흔들리지 않아 도로와는 전혀 다른 느낌의 댄싱을 하게된다.

그리고, 단순히 자전거가 흔들려서 댄싱이 된다.로 끝이 아니다.

지쳐서 자전거 위에서 균형이 무너지면 자전거가 기운다.
트레이닝 끝까지 실제 자전거 탈때처럼 허리에도 힘이 들어간다.
워크아웃도 댄싱을 적극적으로 활용해서 짤수있다.

그리고 추가적인 이점인데,
부하를 주는 구동체와 자전거 바퀴가 부싱을 통해 연결되어 있다.
덕분에 바닥에 매트가 없어도 어느정도의 진동은 부싱에서 걸러준다.


트레이너는 충분히 좋다.

열심히 타야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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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김준영 2014.01.15 11:11 신고

    오 간지작살!!! 가격은 좀 후덜덜 ㅠ

브롬톤 카페에 올린 글.
 
 
많은 공구를 통해 친숙해진 시그마 1606 속도계를 장착해봤습니다. ^^
 
 
 
핸들바에 장착된 사진.. 이것저것 기능은 많은데 솔직히 잘 안쓸것 같네요. -_-;;
 

 

앞바퀴에 설치한 센서와 자석(?).

 

 

 

케이던스 센서와 자석. 폴딩시 문제 없습니다. ^^


 

 

펼치면 이렇게 딱 맞습니다. ^^ 부러진 제 페달이 보이네요. ㅠㅠ;


 

 

케이블 정리까지 쨔잔!

 

참 쉽죠?

 

제 평속은 8km... 학교내에서 친구들 걸음에 맞춰서 다닐때가 많다보니.. ^^;

최고속은 30 중반... 아직 한강에 못나가봐서 얼마나 나올지 모르겠네요. 후후..

케이던스를 장착하고보니, 제가 속도에 비해 rpm이 상당히 낮은 편이더군요. 

그만큼 힘으로 페달을 밟아대서 페달이 부러졌나봅니다 ㅠㅠ;

 

속도계, 있으니까 좋기는 한데.. 그냥 유용한 장난감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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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pulse01.egloos.com pulse01 2006.11.30 16:52 신고

    사진이 다 x박스입니다(...)

  2. Favicon of http://hagun.egloos.com hagun 2006.11.30 23:19 신고

    헉, 네이버 로그인하고와야 사진이 보이나봐요;;

  3. Favicon of http://sungdh86.egloos.com Ego君 2006.12.12 11:42 신고

    엑박....

브롬톤 카페에 올린 브레이크 업글기.

 

몇일전에 sjsc에서 주문한 듀얼피봇 브레이크 업글킷을 받고 별로 어려울것 없겠다는 생각에 홀로 업글을 했습니다. ^^;
뭐.. 그다지 어려울건 없군요. 핫핫핫.

준비물:
듀얼 피봇 브레이크 업글 킷 (외 다양한 부품들)
공구류. 저는 뺀찌랑 니퍼, 그... 입크기가 바뀌는 뺀찌(?),
           그리고 만원짜리 자전거용 미니툴. ^^; 이녀석에게 다양한 사이즈의 렌치와 10 mm 스패너(?)가 있어서 잘 썼지요.
테프론 스프레이
장갑, 걸레....

...이정도?

죄송하게도 업글하던 당시에 디카가 없었어서 업글중의 사진은 없습니다. ^^;
그리고, 대부분의 사진은 크게 올렸습니다. 궁금한 부분은 클릭해서 크게보세요~ ^^

 

1. 앞브레이크 입니다.

확실히 멋집니다. Brompton이라고 글씨도 써있고.. ㅠㅠ

제 브롬톤의 경우 오래된 대만산 중고라 림이 불안하게 휘었더군요 ;ㅂ;
장착하고나서 브레이크 간격을 좁게 세팅하고 바퀴를 돌리면 특정 부분의 림이 닿습니다;;;
그래서... 뻰찌로 스포크 장력을 조절해서 림을 맞췄습니다. -_-;
저 이러다가 자전거포 차려야하는거 아닐까요? ㅋㅋ

 

 

 

2. 뒷브레이크

여기는 조금 까다롭습니다. 기존에 있던 브레이크의 나사부분(?)이 휘어서 뽑아내기도 힘들었고, LSD가 구형이라 좁은 공간으로 십자드라이버를 넣어서 풀러야했습니다.

엉성하게 달아놓은 펌프도 보이네요. ^^;

LSD도 신형으로 바꿨습니다. 그런데 제 브롬톤이 구형이라서 그런지 싯포스트와의 간격이 꽤 되네요. 조립 메뉴얼에는 2~3mm라고 하는군요. 별로 큰 문제는 없을것 같네요.

 

3. 케이블링

브롬톤 듀얼피봇 업그레이드 킷에는 동일한 모양의 브레이크 레버와 듀얼 피봇 브레이크 2개, 케이블 내부 선이 2개, 외부 선이 4개, 케이블 정리링(?)이 들어있습니다.

내부 케이블은 왼쪽 오른쪽 하나씩이고,
외부 케이블은 앞브레이크용 짧은거 두개와 중간에 케이블 정리용 링..
그리고 뒷브레이크용으로 2개가 있습니다. 왜 뒷브레이크용으로 두개나 들어있나..했더니,
2004년인가 브롬톤의 프레임이 30mm 길어졌더군요! 그래서 구형 케이블과 신형 1cm더 긴 케이블이 들어있습니다.
용도에 맞게 장착하시면 되겠네요. ^^
브레이크 내부 선에 브레이크 레버에 장착하는 장력조절기(?)를 먼저 끼우셔야 합니다. 다음 사진 보면 아실거예요.

 

4. 장력조절

보통 V브레이크는 브레이크 피봇에 장력조절하는 장치가 달려있던데, 이녀석은 레버에 있더군요.

위의 사진은 꽉 잠가서 브레이크가 많이 벌어지게 놔둔겁니다. 확실히 레버가 많이 당겨지죠.

아래 사진은 풀러서 브레이크가 림에 바짝 붙게 세팅한 겁니다. 레버가 팽팽해졌죠. ^^; 살짝만 잡아도 콱 잡힙니다.

 

그래서, 브레이크를 업글한 제 브롬톤입니다!

접어서 한장


 

대만톤이라서 그런지.. 다른 분들과는 다른 짐받이..

 

이미 케이블에 갈려서 프레임이 드러난 부분 ㅠㅠ

 

 

이번에 기어 케이블까지 싹 갈아줬습니다. ^^

기어 케이블은 끝에 변속기에 들어가는 쇠뭉치가 달린 내부 케이블과 외부 케이블로 이뤄져있습니다.

 


 아래는 남은 부품들...

잘못 주문한 LSD하나, 대만톤에는 안맞는 폴딩시 핸들 잡아주는거.. 구멍이 없어서 못달아준 뒷 머드가드 플랩, 하나 남은 브레이크 외부 케이블.

아래 보듯이 부품 하나하나 설명서가 잘 만들어져있어서 어렵지 않게 작업이 가능했습니다. ^^

저걸 보고 용기를 얻어서 혼자 해버렸죠. ^^;;;

 


 

 

 

 

드디어 제 브롬톤이 바짝바짝 멈출수 있게 되었습니다! 쨔잔~!

여기서 밥 아저씨를 기리며 한마디, '참 쉽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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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아, 스트라이다 사고 최장거리를 다녀왔어요. ^^

 

신촌에서 출발했는데...

아무 생각없이 달리다보니까 '다음 다리까지만 가자. 다음까지만...' 이러면서 중랑천까지 갔어요;;

 

갈때는 신나서 갔지만 돌아올때는 맞바람까지 불어서 ㅜㅜ;;;

 

조금씩 조금씩 쉬면서 달렸는데 왕복 2시간 30분 정도 걸렸네요.

속도계가 없어서 평균속도가 얼마나 되는지 모르겠어요. 하나 사고는 싶지만.. 이미 들어간 돈이;;

 

오늘은 제법 속도를 내면서 달렸거든요. 기어가 없으니 rpm을 올릴수밖에 없는데,

아무리 밟아도... MTB들은 그나마 따라가겠는데, 역시 로드는.... ;ㅂ;

 

오늘 중랑천까지의 라이딩으로 중랑천 올라가는 것만 빼면 나름대로 '강북'은 다 돌았어요.

 

다음번엔 여의도를 비롯한 강남으로 갑니다!! +_+/

 

from strida cafe in na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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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ungdh86.egloos.com Ego君 2006.10.07 02:10 신고

    저희 동네까지 오세요 (강동구 천호동, 암사동 -_-;;)

  2. Favicon of http://pm17.egloos.com 오후다섯시 2006.10.07 20:50 신고

    앗 저희 동네(풍납동) 올림픽 대교로 오시면 제가 한강변에서 시원한 맥주라도

  3. Favicon of http://pm17.egloos.com 오후다섯시 2006.10.07 21:19 신고

    그리고 링크했음둥. 핑크빛 대세를 잘 살리시기 바래요. 맡형.

  4. Favicon of http://wslm.egloos.com 2071 2006.10.09 14:32 신고

    그리고 링크했음둥.
    본인은 다작 저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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